[KR] Dev Interview & ...Hurk?!

• Elleanior wrote on 2013-05-26 20:18

  Quote from bimil;1095854:

  I'm not talking about that silhouette. I was talking about an ingame portrait. The silhouette on page one is publicly revealed by the team. The one I have is an image nobody has ever seen:
  
  i.imgur.com/mPQBSNR.png

  
  Them muscles.
• Dracius wrote on 2013-05-27 04:30
  I never got into the Hurk rage on the Nexon forums, so I don't even know what the rumors are.
  Is he large like Karok? Or just normal sized like Lann?
  
  Or is he just Keaghan sized?
• Elleanior wrote on 2013-05-27 06:26

  Quote from Dracius;1096033:

  I never got into the Hurk rage on the Nexon forums, so I don't even know what the rumors are.
  Is he large like Karok? Or just normal sized like Lann?
  
  Or is he just Keaghan sized?

  
  Probs Keaghan-sized.
• ironwoman wrote on 2013-05-27 18:45
  Here's a somewaht okay translation:
  
  여러분 안녕하세요. Hello everyone,
  마비노기 영웅전의 디렉터 말란입니다. This is Vindictus's director Mallan(?)
  먼저 마영전을 사랑해주시는 유저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First of all, I want to say thank you to all of you users
  
  
  오랜만에 제가 이렇게 개발자 노트를 쓰게 된 이유는, The reason why I'm writing developer's note in a long time,
  저희 마영전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디렉터가 새롭게 바뀌기 때문입니다. is because director in charge of Vindictus's projects will be new
  
  
  저는 2009년, 마영전이 오픈하기 직전 마영전 프로젝트에 합류하였고 In around 2009, right before Vindictus got released, I was directly involved in Vindictus prject
  2011년 이즈음, 1대 디렉터이셨던 파파랑 님의 뒤를 이어 마영전의 디렉터를 맡았습니다. And in 2011, after the first director paparang(?), I got the position of Vindictus's director.
  약 2년 동안 디렉팅을 하면서 마영전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There were a lot of changes in that two years in Vindictus.
  길다면 길 수도 있는 시간 동안 더 많은 유저분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마영전을,
  그리고 더 강한 생명력을 가진 마영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였으나, We tried to make more everlasting and satisfying Vindictus for more users,
  그런 변화에 유저 여러분들께서 때로는 많은 성원을, some praised us,
  그리고 때로는 많은 질책을 보내 주시기도 했습니다. and some showed disappointment.
  
  
  그만큼 유저 여러분들의 기대를 채워 드리지 못한 것도 같고 I feel like I haven't filled up to user's expectations,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지 못한 것도 같아서 and couldn't do much better
  물러나는 이 자리에서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so I'm sorry to say that I will be leaving this position.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마영전이란 게임은 한국뿐 아니라 One important fact is that Vindictus is not only successful in Korea
  북미, 유럽, 일본, 중국, 대만 등 세계 각지에서 확고히 자리매김에 성공했고 but also in NA, EU, JA, CH, TW, etc.
  현재도 많은 유저 분들께 사랑을 받는 게임이라는 것입니다. and still loved by many users.
  
  
  제 뒤를 이어 이런 마영전을 맡아 이끌 3대 디렉터는 임덕빈 님입니다. The third director after me will be Yim Duk Bin.
  유저 여러분들께는 이미 휴웰이라는 닉네임으로 알려져 있으며 He's already known by the nickname Hewell to users
  과거 여러 개발자 노트 등을 통해서 공개했듯이 카이, 벨라 등의 개발 총 책임을 맡아 As shown in developer's notes before, he directed Cai and Bella,
  훌륭하게 완성해 낸 마영전의 핵심 개발자입니다. and finished to wonderfully, he's one of our ambitious developers.
  
  
  저보다 마영전을 훨씬 더 재미있게, I will assure you that he will make Vindictus more fun,
  그리고 유저 분들께서 보다 더 만족할 수 있게 만들어 가 주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and a lot more satisfying for users than me.
  새 디렉터에게 부디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Please cheer and welcome the new director.
  
  
  마지막으로 제가 여러분들께 드릴 선물은 위의 이미지입니다. The last thing I'll leave with you is the image above (see original post)
  마영전의 최초 기획서에도 담겨 있었던, It was already in developmental stage when Vindictus was created
  그리고 그 중 아직까지 구현되어있지 않았던 콘텐츠입니다. but never actually implemented.
  곧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You will see it soon in game.
  감사합니다. Thank you.
  
  
  그러면 임덕빈 신임 디렉터의 신임사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Now you'll listen to Yim Duk Bin's int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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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마비노기 영웅전의 새로운 디렉터, 임덕빈입니다. Hello, this is Vindictus's new director Yim Duk Bin.
  마영전 내에서는 ‘휴웰’이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습니다. I'm also known as Hewell within Vindictus.
  
  
  먼저, 이렇게 개발자 노트를 통해 디렉터 변경에 관한 첫인사를 드리게 되어 First of all, I'm excited and nervous to reveal the director change through developer's note.
  더욱더 긴장되고 설렙니다.
  
  
  우선 간단히 제 소개를 드리면, 저는 지난 2008년에 넥슨에 입사하고 To introduce myself brieflly, I was hired by Nexon in 2008,
  2009년 10월에 마영전과 인연을 맺어 카이, 벨라 등을 개발하며 worked with Vindictus in 2009 October, and developed Cai and Bella
  지금까지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and still keeping the relationship with Nexon.
  
  
  잠시 예전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I can't not tell story of before.
  2009년 10월, 마영전과 인연을 맺었던 그때 그 순간이 저는 아직도 잊히지가 않습니다. In 2009 October, I still didn't forget the moment I started a relationship with Vindictus.
  
  
  제가 합류할 당시 마영전은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 속에 대망의 프리미어 오픈을 시작하였습니다. When I became part of the team, Vindictus was released, and caught everyone's heated attention.
  오픈 당일 수십 명의 개발자들이 함께 울고 웃으며 기쁨을 맞이했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I still clearly remember developers crying and laughing as they were happy when Vindictus opened.
  비록 저는 개발 초기 단계에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I'm still regretting that I couldn't be in the first developmental stage,
  당시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마영전을 만들겠다고 다짐을 했었습니다. but I promised myself that I'll make Vindictus a progressive game.
  
  
  
  그리고 또 한달 뒤, 그랜드 오픈을 맞이하였고 2013년 현재까지 After the grand opening after one month until today,
  마영전은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 왔습니다. Vindictus faced a lot of conflicts.
  특히 오픈 초기에 마영전 특유의 쉽지 않은 난이도, 서버 불안정 등으로 Especially the unique difficulty of Vindictus and server instability,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였고,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느라 couldn't meet everyone's expectation, and to fix these problems
  쉴 새 없이 수정하고 업데이트하며 지금까지 달려온 것 같습니다. we tirelessly kept editing and updating until now.
  
  
  
  그리고 저희의 그런 노력을 많은 유저 여러분께서 알아주신 덕분에 We think that because of you users that know our effort and appreciate it, Vindictus is still in service.
  마영전이 지금도 서비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I sincerely thank all of you users.
  
  
  그동안 저는 긍정이든 부정이든 다양하게 유저 여러분의 피드백을 받아왔고 값진 경험이 되었습니다. I have constantly received both positive and negative feedback from the users, and they were priceless experiences.
  게임 개발자에게 최고의 선물은 결과물에 대한 유저분들의 피드백을 받는 것이겠지요. The best present for developers is feed back from users.
  
  (무관심만큼 무서운 것이 또 없지요;;) (Nothing is scarier than indifference from users;;)
  
  
  그렇기에 긍정적인 피드백에는 한없이 기뻤고 따끔한 질책에는 부끄러웠습니다. I was more than happy for positive feedback, and a little embarassed for negative ones.
  저는 앞으로도 이런 마음가짐으로 어제보다는 더 재미있는 With this mindset, I strive to make Vindictus a game more fun than yesterday.
  마영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인사가 장황하게 길어졌네요; The greeting got redundantly long;
  마지막으로 제가 현재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점 중에 몇 가지만 I'll just wrap up with few thing that are important.
  더 말씀 드리고 마치겠습니다.
  
  
  첫째, 유저분들과 더 소통하고 싶습니다. First of all, I want to communicate more with the users.
  앞으로는 좀 더 양방향으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기회를 많이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I want to make it so that communicatin will go both ways.
  이것이 마영전을 더 재미있는 게임으로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I believe that this is an important key to make Vindictus a more fun game.
  
  
  둘째, 서비스 안정화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Secondly, serive stability.
  온라인 게임도 하나의 산업으로 생존을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한 분야입니다. Online gaming is a very competitive industry.
  그렇다 보니 현실적으로 개발력이 신규 콘텐츠 개발 쪽에 더 무게가 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So realistically, lot of cases is that there's heavy emphasis on new contents.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 못지않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도 잘 알고 있습니다. We know that stability is just as important as new contents.
  앞으로 더욱더 안정적으로 서비스하는 마영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I will make this a more stable service for Vindictus to best of my ability.
  
  
  셋째, 액션 프리미엄을 잊지 않겠습니다. Third, I won't forget action premium.
  마영전의 슬로건 그대로 늘 고품질의 비주얼과 액션성을 가진 게임이 되도록 하여 Just like Vindictus's slogam, we'll keep the high quality visual and action.
  즐겨주시는 분들도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몬스터와의 전투 외에도 다양한 놀 거리를 제공해 드리고 싶습니다. Fourth, besides just fighting with mosnters, we'll provide something else to play with.
  전투 위주의 업데이트가 대부분이었는데 차츰 비전투 콘텐츠를 늘려 나갈 생각입니다. The update was mainly focused on combat, but we'll also expand non-combat contents. (Life skills...?)
  아주 작지만, 황혼의 사막 업데이트 때 ‘찰스 레이스’도 전투 콘텐츠를 개발하면서,
  여러분께 재미를 선사해드리기 위해 준비한 콘텐츠였습니다.
  또한, 아직 자리 잡지 못했던 콘텐츠들도 재정비할 생각입니다. In general, we are also trying to reinforce the contents that have not been released.
  
  
  다섯째,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자 합니다. Fifth, we'll always try for something new.
  저희는 지금까지도 콘텐츠를 개발할 때 늘 새로운 것을 넣기 위해 We're always trying to add in something new
  
  부단히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and always will.
  올 여름에 업데이트될 새로운 에피소드의 경우에도 This summer, in new episodes,
  기존에 없던 새로운 요소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 there will be new updates so you can expect a lot from them.
  
  
  앞으로도 마영전이 더 좋은 게임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저희 개발진에게 따끔한 질책과 Please give us more feedback for the future, so Vindictus can be a better game than it is right now.
  
  따뜻한 격려 아낌없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그럼 다음에 또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뵙겠습니다. I'll see you again with another story.
  
  
  감사합니다. Thank you.
• Burnlever wrote on 2013-05-29 17:12
  Thanks for the translation. The old director's name was Han Jae Ho, IIRC.
  While I like the fact that they're expanding out to stuff that's not related to combat, I don't know how well it'll go over. IMO, the best part of Vindi used to be boss battles, and they did that pretty well up until ep10's dragons.
• Burnlever wrote on 2013-05-29 17:12
  Argh, double post because of slow nets. Can some mod delete this?